
퇴근톡톡몬
퇴근해도 톡톡 업무 연락
짜증 나게 한 그 녀석을 빌런몬으로 골라 통에 버려. 다 모이면 회오리로 한 번에 비워. 길게 쓸 필요 없어, 1분이면 끝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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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W IT WORKS
340마리 빌런몬 중에 오늘 그 녀석을 골라. ‘새치기’, ‘단톡’처럼 검색해도 바로 나와.
들은 말, 그때 못 한 말을 한 줄로 적어서 쪽지로 접어 넣어. 안 적고 넣기만 해도 돼.
비워줘를 누르면 고른 빌런몬이 ‘슈욱’ 회오리에 빨려 들어가. 속이 뻥 뚫리는 순간.
VILLAINMON
직장 · 가족 · 친구 · 연인, 그리고 그 밖에. 한 번쯤 만나본 그 사람들이 340마리 빌런몬이 됐어. 업데이트마다 계속 늘어나는 중.

퇴근해도 톡톡 업무 연락

내 택배를 먼저 뜯는다

안 먹는다더니 계속 한입

기념일을 또 깜빡

싫다는데 회식 끌고 간다

밤낮없이 단톡 폭주

욕실을 한참 혼자 쓴다

같이 세운 계획을 펑
…나머지 332마리는 앱에서 만나
빌런몬마다 자주 듣는 말과, 속으로 삼킨 대답이 들어 있어. 내 얘기로 고쳐 써도 되고, 그냥 읽고 웃어도 돼. 상대한텐 절대 안 가.
버리는 건 감정만이 아니야
긁힌 마음 말고도 머릿속에 걸려 있는 것들. 깜빡노트랑 일주일 버킷도 같은 원칙이야. 끝낸 건 남겨두지 않고 깔끔하게 비워.
머릿속에 걸린 할 일을 한 줄 적어두고, 알림 시간을 걸어둬. 끝낸 건 체크하고 바로 버려.
‘언젠가’ 말고 이번 주. 마감은 최대 7일까지만 걸 수 있어. 해내면 통에서 비워져.
회원가입 없음. 서버로 보내지 않음. 광고도 없어. 쓴 내용은 내 폰 안에만 있고, 알림에도 절대 뜨지 않아.
정식 출시 전 비공개 테스트 중이야. 안드로이드 폰이 있다면 2주만 써보고 솔직하게 말해줘.